백화점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다녔지만, 가격대비 가죽의 질이 월등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으며, 디자인 또한 뻔하지 않아 구매하였습니다. 실제로 집에 들어온 새 쇼파의 질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맨살과 가죽이 닿았을 때, 그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런 비유가 이상할지 모르겠으나, 정말 동물이나 사람 가죽과 닿는 느낌과 유사하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 점이 가장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아델 쇼파의 경우에는, 앉는 부위의 폭이 넓고, 목받이가 높아서 마음에 듭니다. 제가 키가 큰 편인데, 어느 브랜드를 가도 대부분 앉는 부위의 폭이 부족하고, 목받침이 짧아서,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으나, 아델의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키가 크신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죽 및 색상은 헤리티지-스톤그레이로 결정했습니다. 일반적인 회색은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뜻한 느낌의 스톤그레이로 결정했습니다. 매장에서 작게 잘려진 샘플만을 보았을 때는, 핑크빛이 조금 많이 도는 느낌이 있어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완성된 쇼파를 보니, 핑크빛의 느낌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은은한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색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저희집은 대부분의 가구를 월넛색상의 원목으로 구매했는데, 은은하니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가죽쇼파는 오랫동안 사용을 해봐야지 진정한 후기 작성을 할 수 있겠으나, 좋은 가죽을 쓰시는 걸로 믿고 구매했으며,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잘 구매하여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chosmart/221745746273